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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성산업개발 * 선주원남동 안심골목 조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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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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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 밝히는 LED 등에 따뜻한 마음도 담아…구미시 선주원남동 민관협력으로 안심골목 조성

 

“괜찮아요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아픔을 거두어 줄 순 없지만 그 아픔속에서 내가 너와 함께 할게.”


구미시 선주원남동 원남로 3길 골목에 새로 설치한 LED 등에 새겨진 글이다.

어두운 골목을 밝히고 선 이 글귀들은 상처를 받은 주민들의 마음마저 밝혀주고 있다.

이 LED 등은 선주원남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대성산업개발의 후원을 받아 설치한 것이다.

선주원남동 등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동네 클린 스타트사업의 하나로 9개의 LED 등을 원남로 3길 골목 곳곳에 설치했다.

원남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에 이같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제안을 채택한 사회공헌지원센터는 지역 기업인 대성산업개발을 후원업체로 발굴·연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치 동의서를 받아내는 등 사업 추진을 도왔다.


공사장 일을 마치고 밤늦게 귀가한다는 주민 김모(57)씨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귀가하다보면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는 데 LED 등에 새겨진 글을 읽다보면 많은 위로가 된다”며 “밤길도 훨씬 밝아져 걷는 데 불편하지 않다”고 말했다.


홍경화 선주원남동장은 “LED 등 설치로 조도가 낮은 골목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명 하나에도 주민의 안전과 마음을 담고자 노력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협력이 있어 안전하고 따뜻한 골목길을 만들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출처 : 대구일보(https://ww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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